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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농문화재단

인사말

동농 김가진 선생(1846~1922년)은 우리 역사가 근대로 합류하는 격동기를 살아낸 인물로,
시대적 과제였던 신문물 도입, 제도개혁, 독립협회 설립을 포함한 애국계몽운동을 이끄는 동시에
한시와 서예 등 예술에도 조예가 밝아 많은 문화유산을 남겼습니다.

동농 김가진 선생은 근대 전환기에 우리 전통을 지키면서도 서양 문물의 수용에도 선구적 태도를 지녔습니다.
선생은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격변기에 우리 민족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동농문화재단은 선생의 유지를 이어받아 국가 유산의 연구와 보급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과 사회적 환원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탄탄하게 바로 세울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동농문화재단은 출연자로부터 기증·기탁된 근현대 시기 서화, 고서 및 사료, 또 전문가들이 축적해 온 우리 문화유산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근현대 국가 유산의 조사, 연구, 보존, 복원 및 활용과 연관된 다양한 사업을 펼치려 합니다.
또 이 사업들을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학술연구, 전시회, 문화행사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 지원하고,
관련 콘텐츠의 제작과 보급 활동도 지원합니다.

동농문화재단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유산을 발굴, 보존, 복원하는데 진력하여 국가와 민족의 무궁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이 국가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동농문화재단은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2월 이사장 김 선 현